콘텐츠는 예당호의 공간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통해 입체감과 공간감을 부여했습니다.
특히 지역 전설인 ‘용고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공간의 구조와 조화를 이루도록 맵핑되어 각 요소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관람객의 몰입을 유도합니다.
이 과정에서 콘텐츠의 반복적인 노출을 고려하여 색감과 비주얼을 통일화하여 이질감을 최소화했습니다. 프로젝션 맵핑의 특징을 살려 평면 표면에 3D 효과를 입혀 현실감 있는 입체적인 비주얼을 더하고, 핵심 오브제인 용과 타워의 세밀한 디테일과 텍스쳐를 강조하여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러한 공간 맞춤형 콘텐츠는 예당호의 풍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시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